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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공영홈쇼핑 콜센터 도급사업자 선정 '13일 마감'

가격평가 10점…콜센터 조기구축·안정화 부문 최대 10점 부여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4.08 1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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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7월1일 개국 예정인 공영홈쇼핑(대표 홍용술·이상욱)은 콜센터 운영 및 인력 아웃소싱 전문업체 업무도급으로 대고객 상담서비스 품질은 물론 콜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콜센터 운영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

공영홈쇼핑의 계약기간은 사업 착수일로부터 1년간 진행되며 이에 총 5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 하반기에는 1500억원, 2016년도에는 385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콜센터 상담사 운영규모는 상담사, 파트장을 포함해 300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주중,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휴무는 주중 2일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주문접수 △상담 서비스제공 △위탁 시설물의 유지관리 △센터 운영관리 등이다. 주문접수 중 상품판매 비중은 중소기업 일반상품 50%, 식품 50%로 구성된다.

공영홈쇼핑의 사업자 선정방식은 기술평가 90점, 가격평가 10점으로 이뤄진다. 이는 평상적으로 이뤄지는 20%의 가격비중에 비해 운영, 기술력에 더 많은 비중을 둔 것이다. 

협상대상자는 제안서 평가 점수가 85점 이상인 자에 한해 1순위, 2순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제안서 평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설명회 및 제안서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특히 제안서 평가 시 조기 구축 및 안정화 달성방안의 합리성에 따라 최대 10점의 배점을 부여하며 기업신용도, 수행실적에 따라 최대 각각 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단, 수행실적은 최근 2년간 유통부문 유사업무 수행실적에 한정한다.

공영홈쇼핑의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며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대회의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