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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패션상품 대형행사 전개…최대 70%할인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08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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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상품군별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저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봄 시즌 상품들의 원활한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는 게 현대백화점의 설명이다.

목동점은 10일부터 12일까지 대행사장에서 'LF 종합 대전'을 열고 △마에스트로 △닥스 △일꼬르소 등 남성 브랜드와 질스튜어트, 헤지스 등 여성 브랜드와 잡화까지 총 10여개 브랜드의 봄·여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총 6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파리게이츠, 쉐르보, 핑 등 총 10여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참여 브랜드의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해외 패션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압구정본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릴레이 행사를 연다.

10일부터 12일까지 여성·잡화·남성 등 에트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에트로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해외패션 봄·여름 특집전'을 통해 △아르마니꼬레지오니(남성·여성) △질샌더 △미쏘니 △아크리스 등 이월 상품을 기획 행사를 펼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19일까지 '유럽으로 떠나는 패션&아트 테마 여행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밀라노와 파리 5박7일 여행권,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서울오픈아트페어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