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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646억 규모 의정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조합원 60명 중 52명 동의…2016년 4월 분양예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4.07 1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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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46억원 규모 의정부 호원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한라의 손으로 넘어갔다.

㈜한라(옛 한라건설·대표 최병수)는 지난 4일 호원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자 60명 중 52명 동의를 얻어 최종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 면적 2만298㎡를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5개동·총 384가구로 신축하는 것이다. 이 중 조합원 물량 100가구를 제외한 2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사금액은 약 646억원이며, 오는 2016년 4월 분양예정이다. 호원생활권1구역은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에서 불과 20m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롯데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과도 가까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