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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그룹, 정년 60세 법제화 인사관리 세미나 진행

고령화 시대 인사제도·임금체계·중고령자 인력운영 방안 공개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4.07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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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피플스그룹(대표 가재산)은 기업의 인사·노무·총무·교육부서의 실무 리더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령화와 정년 60세 법제화에 다른 전략적 인사관리와 추진사례 세미나'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히 고령화가 진전되는 가운데 '60세 정년'이 오는 2016년부터 법제화돼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에 갇혀 기업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피플스그룹은 고령화와 60세 정년 시행에 따른 인사제도 및 임금체계 개편과 향후 인사 관리의 변화방향과 과제를 점검해보고, 선진국 및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내 선진사례를 통해 해법을 제시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가재산 대표가 '고령화·정년 60세 법제화에 따른 인사관리 이슈와 과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김환일 전북대 교수가 '고령화 60세 정년에 따른 임금 보상전략'을 알려준다.

여기에 윤동열 울산대 교수가 '60세 정년시대의 직급 및 승진체계와 경력개발'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가며, 김용묵 전 노루페인트 노동조합 위원장이 '고령화와 정년연장에 따른 인사개혁과 임금피크제 사례'를 전한다.

계속해서 정용영 노사발전재단 본부장의 '중장년 고용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과 지원제도', 구건서 더휴먼노부법인 회장의 '정년 60세 법제화 시행에 따른 법적 이슈와 대응 방안'을 마지막으로 모든 세미나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가재산 대표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이에 따른 인사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앞서 임금체계 개편, 중고령자 경력개발과 인력활용 방안을 시행한 일본기업과 국내기업 도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진사례 방안을 연구하고 적용해 정년 60세 연장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