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과 ㈜사랑방미디어(회장 조덕선)이 상호 보유하는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빠르고 다양한 광주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문화재단은 7일 오전 11시30분 북구 제봉로 SRB빌딩 9층 회의실에서 사랑방미디어 조덕선 회장과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정기적 발행 홍보물 활용 주요행사 매월 게재, 온라인 홍보 매개체 활용 연동시스템 마련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서영진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매체인 사랑방미디어가 시민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의 관심 있는 기업·기관 등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계와 시민을 이어주는 문화트라이앵글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방미디어는 1990년 창간하여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다. 구인정보·부동산정보 등 연간 750만건의 전국 최다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행사를 전달하는 홈페이지 '코콕' 운영 등 지역문화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