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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밀라노 란제리 컬렉션' 개최

발레리·크리스티즈·원더브라 S/S 시즌 신상품 공개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07 1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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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샵은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비스터 쇼룸에서 '2015 GS샵 글로벌 란제리 컬렉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스팽스, 안나수이, 세실엔느 등 홈쇼핑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GS샵은 작년에 뉴욕에서 란제리 컬렉션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컬렉션을 열었다.

이날 컬렉션에서는 유럽 정통보정속옷 발레리(Valery)와 이탈리아 섹시 란제리 '크리스티즈(Christies)' 볼륨업 브라의 원조 원더브라(Wonderbra)의 신상품을 공개했다.

발레리는 이탈리아, 프랑스, 홍콩 등 세계 21개국 686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이탈리아 대표 란제리 브랜드다. 유럽 특유의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최고급 레이스와 소재로 몸매 라인을 탄탄하게 보정해주는 '발레리 트라이앵글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스티즈 역시 전 세계 800개 매장을 가진 이탈리아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크리스티즈 1st  컬렉션은 섬세한 자수와 시스루 룩 등 크리스티즈만의 매혹적이고 독창적 스타일이 돋보였다.

미란다커 속옷으로 유명한 원더브라(wonderbra)는 이번 컬렉션에서 한정판으로 제작된 유럽 라인을 새롭게 내보였다. 유럽라인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고급스러운 레이스를 달아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했다.

밀라노 란제리 컬렉션을 통해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이번 S/S 시즌 동안 GS샵 란제리 방송에 활용돼 현장감과 세계적인 란제리 트렌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밀라노 란제리 컬렉션'은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베르사체, 페라가모의 패션쇼 디렉터(Sergio Salerni)가 진행했으며 컬렉션에 참여한 브랜드의 화보 촬영은 포토그래퍼 조선희 작가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