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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강원도 원주시에 간편식품 전용 공장 '푸드플래닛' 오픈

하루 최대 16만식 생산 가능…강원도·경기북부 비롯 1700여 CU 매장에 공급 예정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07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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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U는 BGF푸드를 통해 물류 전문기업인 '삼진지에스'와 손잡고 강원도에 도시락, 주먹밥 등을 생산하는 간편식품 전용 공장인 '푸드플래닛'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원주시 문막읍에 들어선 푸드플레닛은 하루 최대 16만식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9일부터 강원도 전 지역과 경기 북부 등 1700여 CU 매장에 도시락, 주먹밥 등 간편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 CU 측은 업계 유일하게 강원도에 설립된 간편식품 전용 공장으로, 운영 중인 물류센터와 함께 위치해 보다 신선한 상품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가지 레시피 운영이 가능한 '최신 취반기(밥 짓는 기계)'와 상품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진공 해동기 등 최신 설비를 통해 보다 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다양한 간편식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홍석조 BGF 회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맛을 갖춘 신선한 먹을거리 상품들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