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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2015 벨기에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

첫 출품에 금상 수상, 품질로 일궈낸 쾌거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4.07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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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주류의 맥주 클라우드가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았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지난해 4월 출시한 100% 발효원액에 물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의 맥주 '클라우드'가 최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주류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도 82개국에서 3160 품목 이상이 출품될 정도로 규모와 전통에 있어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 '2015 몽드 셀렉션'에서 롯데주류는 맥주부문에서 처음 '클라우드'를 출품, Special or Regional Beers(특별·지역)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치는 '몽드 셀렉션'에서 출시된지 1년이 채 안된 제품이 수상을 했다는 점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 받은 만큼 '클라우드'가 세계 유수의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은 지난 1961년 설립된 국제 식품·주류 품평회다. 영국 'IWSC',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품평회로 알려진 권위 있는 대회며 2015 몽드 셀렉션 시상식은 6월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