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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요양단계까지 보장 '3대질병보장보험1504' 출시​​

암·뇌졸중·심근경색 3대 질병, 업계 최고수준 보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06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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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을 집중보장하는 '(무)메리츠 3대질병보장보험1504'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3대 질병을 '진단 및 입원, 수술, 요양' 치료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종합 보장한다. 이를 통해 진단 후 이어지는 치료단계에 맞는 보장이 제공돼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암, 뇌졸중, 심근경색 3대 질병은 진단 때 최고 5000만원, 사망하면 최고 1억원 등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장하며 질병의 치료 3단계인 진단 및 입원, 수술, 요양을 종합 보장하기 위해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입원일당·수술비' 신위험률을 개발했다.

이는 치료 후 생활자금이 필요한 암과 발병 후 후유증으로 평균입원기간이 길어지는 뇌혈관 및 심장 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3대 질병 입원비는 기존 입원 후 4~120일까지 보장하던 것을 입원 첫날부터 180일까지로 보장을 확대했다. 또 기존 5대고액치료비암진단비를 16대특정암진단비로, 질병수술비를 기존 18대에서 30대까지 늘려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이 밖에도 발병 후에는 부담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 납입면제를 3대질병 외에 상해 및 질병에 따른 50% 이상 후유장해시까지로 확대했다.

보험료 할증제도 또한 기존 19개 질병에서 총 160여개에 이르는 질병에 대해 인수가 가능하도록 대상질병을 늘렸고 할증담보 대상특약도 기존 3대 질병 진단비에서 질병후유장해 및 2대 질병에 대한 사망, 수술, 일당까지 넓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통계청 자료(2013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성인 2명 중 1명은 3대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지만 보험가입율은 절반에 못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에도 충분한 치료를 위해 발병에서 요양까지 종합 보장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