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토지공사가 화성동탄 신도시 블록형 단독주택지 마지막 분양물량인 8개 블록, 94,202㎡(2만8496평)을 추첨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각 블록별 면적은 7699㎡(2329평)~1만4836㎡(4488평)이다. 수용 세대수는 23~44세대고, 분양가는 평당 310만원이다. 분양대금은 3년 동안 분할납부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택법 제9조의 주택건설등록사업자고, 신청은 5월14~15일까지 토공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접속해 분양신청하고 분양신청 기간에 필지와 관계없이 3억원의 신청예약금을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공급대상자는 5월16일 오후 2시 전산추첨으로 결정된다. 계약은 5월23일 토공 화성지사에서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 개별 필지로 구분하지 않고 적정 규모의 블록을 하나의 개발단위로 공급해 신축적인 주택건축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단독주택, 단독형집합주택 또는 3층 이하의 공동주택 등을 건축을 할 수 있어 전원형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Town house) 단지조성이 가능하다.
동탄신도시는 지난 1월 시범단지 6587세대에 이어 오는 9월에 6464세대, 내년 3월에 9724세대, 내년 하반기 이후에 나머지 1만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11개노선 49.7km의 광역교통도로망이 확보되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업무·쇼핑·미디어·교육·문화·레저 기능이 조화된 복합단지와 할인점·종합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또 자전거도로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레포츠시설과 2.1km의 국내 최장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반석산 공원에 도서관과 야외음악당·문화회관이 건립되어 친환경·문화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분양문의는 토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지사 고객지원팀(031-379-6901~2, 690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