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남병원은 고객만족과 효율적 업무 진행을 위해 △원무 △콜센터 △운전원 △물류창고 △비서업무에 대한 위탁운영 방침을 밝히고 이를 수행할 업체 선정에 나섰다.
서남병원의 위탁운영 사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년간이며 이에 8억5413만6000원(2년간 총 금액·부가세 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업범위는 △외래 진찰료 환불금 및 미수납자 관리 등의 원무업무 △진료예약 환자 당일 진료가능 여부 확인·인터넷 예약고객 관리업무 등의 콜센터 업무 △업무용·구급차 운행의 운전원 업무다.
여기에 월정기, 주정기 병동·외래 정수보충 진료재료 사용량 조사 및 집계 등의 원내 물류배송·창고 관리업무도 더해진다.
운영규모는 △콜센터 3명 △운전원 2명 △원무 5명 △원무(응급실) 3명 △비서 1명 △물류배송 2명, 총 16명이다.
업체선정 방식은 기술능력평가 80점, 입찰가격평가 20점으로 종합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인 제안사를 협상적격자 선정한다. 특히 경영상태, 수행실적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단, 수행실적은 최근 3년 이내 350병상 이상 병원에서 단일계약 건으로 1년간 업무용역(원무팀 진료 접수 용역 및 콜센터 용역)실적이 동시에 이행 완료한 실적이어야 한다.
더불어 약자 및 우수기업 중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에는 최대 1.8점의 가점을 부여하며 장애인 기업은 1.2점,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중기업은 1.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임금체불 업체 및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에 신고돼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는 업체의 경우에는 5점을 감점한다.
한편 서남병원의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며, 서남병원 3층 경영지원부 물류지원파트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제안설명회 일정 및 장소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남병원 3층 3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