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라이프앤조이에서 장애인스키 구매를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진엔터테인먼트, 새실택스피아, 코리아나화장품 등 많은 기업들이 동참한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스키학교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비롯 프로스포츠스타 애장품과 유명 관광지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 많은 후원 물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만큼 소비자들은 바자회에서 후원 물품들을 모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양재근 대한장애인스키학교 교장은 "서로 교감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바자회를 주최 및 주관하는 스포츠마케팅 회사 ㈜GSM 대표이자 대한장애인스키학교 김재현 부교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좋은 목적으로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이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바자회에서 창출된 모든 수익금은 대한장애인스키학교에 기부돼 국가대표 장애인스키선수들의 스키 구매에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