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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웅 스탭스 대표, 멘토링 우수사례 2회 수상 영예

한국장학재단, '2015년도 코멘트 데이' 개최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4.06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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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이하 재단)은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차세대 리더 육성 멘토링 발대식인 '코멘트 데이(KorMen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0인의 멘토팀이 참가한 가운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에서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 1기 멘토로 대상을 수상했던 스탭스 박천웅 대표는 2011년 2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5기 '에버스프링' 팀을 잘 이끌어 또다시 수상하게 되면서 유일하게 2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탭스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고기 잡는 법'이라는 명칭으로 그저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잠재력을 깨워 스스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박 대표의 5기 멘토링을 살펴보면, 지난 2014년 4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로 △인천 △양주 △의정부 △부천 △수원 △오산 △평택 △대전 등 각지의 11명의 멘티가 한 팀이 돼 진행됐다.

박 대표는 '기(基, 技, 氣)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준비된 사회인으로서의 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나 자신의 가치가 조직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조직과 사회에서 함께하는 사람, 모범이 되는 사람, 시너지를 내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대부분 서울 외곽에 살고 있는 멘티들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15번의 멘토링 모임에서 출석률 93%, 이수율 100%를 달성, 팀 과제 외 11명의 멘티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대표는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덕목과 역량을 키워주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최적의 대안을 내고, 실행에 옮겨 결과를 만드는 '할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