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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암 연구소 주최 국제 암 심포지엄 성료

구충곤 화순군수, "백신의료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4.06 13: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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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대학교 암 연구소(소장 송용상) 주최로 1일부터 4일까지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국제 암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등 세계 14개국에서 90여명의 암 연구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 암 연구의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세계 과학 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용상 서울대학교 암 연구소장은 세계 각국 암 연구의 권위자들을 초청해 국제 암 연구의 협력 및 융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송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 연구의 최신 정보에 대한 교류는 물론 향후 국제적인 협력∙융합 연계 연구를 지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화순군이 의료도시로 발전하는데 국제적인 이목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구충곤 군수는 "화순은 화순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국립 암센터, 녹십자, 백신특구 등 최적의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백신산업을 특화 산업으로 선정, 의료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응대했다.

더불어 "이번 서울대학교 암 연구소'국제 암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암 관련 권위자들이 의학 발전을 앞당기고, 화순 백신의료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