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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역대 최고 월 판매 대수 달성

전년比 16.7% 증가…'아메리칸 머슬카' 머스탱, 127대 팔려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4.06 13: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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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총 924대의 신차 등록으로 포드코리아 역대 최고 월 판매 대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포드 3월 총 신규 차량 등록대수인 924대는 포드코리아 사상 최고의 월 등록 대수로, 전년(792대)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누적 판매량(2520대)도 413대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판매 현황에서 눈에 띄는 것은 '127대 판매'를 기록한 머스탱이다. 지난 1월 출시한 6세대 머스탱은 '아메리칸 머슬카'라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모델임에도 자동차 애호가 외에도 많은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머스탱 5.0 GT는 62대가 팔리면서 GT모델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난달 1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올-뉴 몬데오도 판매 첫 달 80대다 등록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약속했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선을 보인 올-뉴 몬데오는 유럽 포드가 개발하고 생산하는 브랜드 간판 디젤 중형 세단이며 강화된 안전성과 뛰어난 연비, 드라이빙 성능이 돋보인다.

럭셔리 중형 세단 링컨 MKZ와 플래그십 대형 세단 링컨 MKS도 각각 82대와 79대로 총 판매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링컨만의 우아한 실내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돋보이는 MKZ는 2013년 상반기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링컨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아울러 첨단기술에 기반한 편안한 주행감과 링컨의 장인정신이 융합된 링컨 대형 세단인 MKS는 최근 AWD모델도 출시하면서 대형세단의 안락함에 역동적 주행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 1월 6세대 머스탱 출시를 시작으로 한 지속적인 신차 출시로 포드와 링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유지하고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