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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과 금융의 조우' 신한 11번가 우대적금 출시

유통업계 최초 쇼핑 재테크…거래실적 따라 최대 연 11% 혜택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06 0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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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 11번가는 신한은행-신한카드와 손잡고 11번가 쇼핑 시 최대 연 11%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11번가 우대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11번가 우대적금은 11번가-신한은행-신한카드의 3자 제휴를 통한 신개념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11번가 쇼핑 실적 및 적금 납입실적에 따라 만기 시 추가로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정일 11번가 제휴마케팅팀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지만, 11번가 고객들은 이번 신한은행·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연 최대 11% 라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 납입한도는 월 30만원이다. 만기지급이율(최대 2.5%)에 전월(1일~말일) 11번가 쇼핑 실적에 따라 최고 연 7.5%의 리워드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여기에 11번가 제휴기념 특별 우대로 상품가입 기간 중 신한카드로 11번가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 연 1.0% 혜택이 제공돼 최대 연 11%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적금상품 신청은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신한S뱅크(스마트폰)를 통해 가능하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실장은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가진 '스마트 쇼퍼'들이 증가함에 따라, 돈을 쓸 때마다 돈이 쌓이는 알뜰한 재테크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11번가만의 차별화된 독보적 서비스 및 혜택을 내세워 11번가 소비자만이 누릴 수 있는 쇼핑의 기쁨을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