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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박원순·안희정 제1 야당 대권주자 총출동

새정연, 오늘부터 사흘간 국회 의원회관‧앞뜰서 '정책엑스포' 열어

이금미 기자 기자  2015.04.06 08: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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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부터 8일까지 국회에서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능한 경제정당'을 기치로 내건 당이 정책 능력을 부각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특히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차기 야권 대권주자들이 직접 발제에 참여해 주목된다.

행사 기간에는 30여차례 정책 토론회와 함께 국회 앞마당에 설치된 106개의 부스에서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의 정책소개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날 6일에는 새정치연합 130명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개막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등 당 외부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첫 정책토론회는 '소득주도성장과 유능한 경제정당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문 대표가 직접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최문순 강원지사가 '지방자치 우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안철수 의원이 나서서 '혁신경제와 신산업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복지성장론'에 대한 제언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원장이 참여하는 '보수진보 대토론회'도 개최된다.

마지막 날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냉전복지를 넘어 시대과제로서 복지'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