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하메드 솔타니네자드 이란 중앙예탁결제기관(CSDI) 대표와 대표단원을 초청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한국거래소, 코스콤, 신영증권을 방문해 한국 증권시장의 매매시스템과 IT시스템 등을 소개받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이란은 청산결제 리스크관리 시스템인 Net Flow와 신규 업무 등을 발표하고 한국은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부가가치 업무인 증권대차시스템과 국제증권결제제도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의 업무 정보교류와 직원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 (MOU·2013년 9월)를 근간으로 양국 금융분야의 이해 폭을 넓히고 협력관계 강화 채널을 구축하는 교류의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