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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10m 여수 영취산 진달래 보러…"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4.03 1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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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달래 군락지인 전남 여수 영취산(해발 510m) 진달래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로 23년째인 여수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3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산상음악회, 흥국사 홍교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관광객 체험행사로 화전놀이, 진달래꽃 압화, 진달래꽃 시화전, 두견주 시음, 산상음악회 참여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영취산 진달래는 매년 4월초가 되면 만개하며, 산 중턱에서부터 연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산 전체가 불에 타는 듯한 자태가 절정을 이룬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진달래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흥국사 입구와 돌고개 축제현장에 관광버스 550대와 승용차 2450대 주차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흥국사와 상암방면 시내버스 노선을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