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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 스포츠 DNA 듬뿍

독특한 형태 '타르가' 눈길…압도적인 역동성을 자랑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4.03 08: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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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르쉐 코리아가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911 타르가 4 GTS'를 포함해 총 10개 차종을 전시했다.

911 타르가 4 GTS는 포르쉐 대표 스포츠카인 911을 기반으로 만든 모델로, 모델명 '타르가'는 지붕이 반쯤만 열리는 독특한 형태를 의미한다. 

즉, 앞좌석 위쪽에만 여닫을 수 있는 소프트톱(천으로 만든 지붕)을 장착해 보통 카브리올레(지붕이 열리는 모델)와 달리 지붕을 열어도 뒷좌석 쪽에 있는 돔 형태의 지붕은 그대로 남아있는 구조다.

3.8L 엔진이 장착된 911 타르가 4 GTS는 GTS 모델답게 압도적인 역동성을 자랑하며,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44.9㎏·m의 힘을 낸다. 또 제로백은 4.3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01㎞까지 나온다. 복합연비의 경우 L당 10.8㎞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911 타르가 4 GTS는 매력적인 타르가 콘셉트에 역동적인 GTS의 DNA를 더한 모델이다"라며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많은 고객이 911 타르가 4 GTS는 물론, 포르쉐의 매력적인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GTS' 강자 포르쉐는 911 카레라 4 GTS를 비롯해 △카이맨 GTS △박스터 GTS △파나메라 GTS는 물론, △파나메라 4 △카이엔 터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마칸 터보 △마칸 S디젤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