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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포드, 브랜드 최초 디젤 SUV…국내 공략

진정한 '파워 오브 초이스' 완성…아시아태평양 핵심 전략지 한국시장 강조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4.02 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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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몬데오 △뉴 쿠가 △올 뉴 링컨 MKX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개 차종을 공개, 진정한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전격 공개되는 올 뉴 몬데오와 뉴 쿠가는 포드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전략인 디젤라인업 확장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포드코리아는 "국내수입차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디젤차 부문의 중요성을 감안, 디젤차의 본원인 유럽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세단 및 SUV 차종을 각각 선보이며 수입디젤차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아메리칸 럭셔리의 상징인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에서도 올 뉴 링컨 MKX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하며 프리미엄 중형 SUV에서 MKX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데이비드 샥(David L. Schoch) 포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 및 포드그룹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한국시장에서 포드의 선전을 언급하며, 이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샥 대표는 "아시아태평양시장은 포드그룹 미래성장계획에서 볼 때 전체 60% 이상의 성과를 담당할 가장 중요한 전략지다"라며 "그중에서도 한국은 3년 동안 100% 이상의 성장을 이룬 핵심 전략지이기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드는 유례를 찾을수 없을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수입차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한국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하고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샥 대표는 "2015년은 포드와 링컨 두 개 브랜드에서 디젤차량을 주축으로 한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확보, 엔진과 차종 뿐만아니라 미국차의 감성과 유럽차의 효율 및 기술까지 제공하는 폭넓은 선택권을 실현 할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2000㎡의 부스 공간을 마련해 3대 신차외에도 포드와 링컨이 선보이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차량관람 외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색 포토행사 및 모션캐리커쳐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