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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마이바흐 S-클래스 '최상 프리미엄 논하다'

'정통 스포츠카' AMG GT 3분기 국내 출시 예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4.02 1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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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Innovation & Leadership'을 주제로 서브-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 첫 번째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최초로 공개하며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이하 마이바흐)는 '퍼포먼스'의 메르세데스-AMG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서브-브랜드로, 브랜드 내 최상의 고급스러움과 독보성을 상징하고 있다. 이런 마이바흐 그 첫 번째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식 출시하는 것이다.

특히 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로 벤츠 플래그십 모델이자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S-클래스 세그먼트가 확장됐으며, 최고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특히 뒷좌석은 다른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분위기와 정숙성을 연출하며 새로운 차원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에 두 모델로 출시되는 마이바흐 가격(부가세 포함)은 △마이바흐 S 600 2억9400만원 △마이바흐 S 500 2억3300만원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모델이다. AMG의 뛰어난 모터스포츠 성능과 일상에서의 드라이빙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로, 오는 2015년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비롯해 △V8 바이터보 엔진 △건식 윤활방식 △스포츠 서스펜션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총 중량 1540kg의 경량 구조 등으로 이뤄져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프런트 미드 엔진 컨셉에 뒤 차축 트랜스 액슬 변속기를 정착해 전륜과 후륜 간 '47대 53'의 이상적 무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한편, 새로운 전시 가이드 '실버 플로우(Silver Flow)' 디자인을 적용한 벤츠 전시관은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은 한층 더 혁신적이고 모던해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