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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한국닛산, '올 뉴 무라노' 아시아 최초 공개

차세대 SUV 디자인·최첨단 안전기술…"닛산 SUV 풀 라인업 완성"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4.02 18: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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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2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Mobile Suite)'이라는 콘셉트 하에 탄생한 무라노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VIP들의 소셜 라운지(social lounge)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동급을 뛰어넘는 편의 및 안전기술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닛산 브랜드 대표 SUV다.

닛산은 올해 회계연도 안에 올 뉴 무라노를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닛산 SUV 풀 라인업 완성 및 국내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44%에 달했던 비즈니스 상승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에서 닛산 SUV 라인업을 완성할 모델인 올 뉴 무라노를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뉴 무라노는 차량의 모든 부분에서 동급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닛산의 비즈니스 성장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까지 향상시킬 핵심 모델이다"라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서부터 SUV, 100% 전기차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모델들을 통해 연 판매 목표 5500대 달성 및 고객 만족도 상승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 서울모터쇼에서 브랜드 슬로건 '닛산, 심장을 두드리는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플래그십 SUV 올 뉴 무라노를 비롯해 △캐시카이 △쥬크 △패스파인더 △리프 △알티마 △GT-R 블랙에디션 등 총 7종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