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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렉서스 '비전 2020' 이뤄낼까

새로운 스포츠쿠페 RC F & RC350 F 스포츠 등 12차종 전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4.02 1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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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렉서스 브랜드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브랜드 새로운 레이싱 쿠페 RC F와 RC350 F SPORT를 비롯한 총 12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하며, 고객제일주의에 입각한 '렉서스의 세계관'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렉서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한국어 프레스 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렉서스가 한국에 진출한 지 15년을 맞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렉서스 '비전 2020'을 위해 △하이브리드 중심의 라인업 강화 △고객제일주의 심화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을 약속 드린다"며 "모터쇼를 통해 차원이 다른 '렉서스의 세계관'을 고객들이 체험하고 감동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한 렉서스 고성능 레이싱 쿠페 'RC F'는 F 모델 계보를 잇는 렉서스의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최고 수준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디자인에서부터 엔진·사운드·서스펜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새로운 첨단 기술들을 적용했다.

5.0L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ps(7100rpm) △최대토크 53.7kg·m(4800~5600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00km/h에 이르는 가속시간은 4.5초로, 수퍼카에 버금가능 성능과 함께 8단 SPDS(Sport Direct Shift)변속기가 탑재되면서 연비감소 효과까지 달성했다.

새로운 라인업의 렉서스 스포츠 쿠페인 'RC 350 F SPORT'는 본질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모델에 F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쿠페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3.5L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11ps(6400rpm) △최대토크 38.2kg·m(48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사운드 제네레이터를 통해 가속 중에 중속 범위에서 고속 범위까지 스포티한 엔진음을 구현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국내 전략인 '하이브리드'와 '렉서스와쿠도키(가슴 두근두근거리는)' 컨셉트로 디자인된 렉서스 전시관은 크게 △F 스포츠 존 △RC F & PUPPET 스페셜 존 △하이브리드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RC F & PUPPET 스페셜 존에는 렉서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 프로젝트 일환인 '스텝스(Steps)' 영상에 등장하는 거대모형 'Puppet'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