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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한국상륙 6시리즈 그란쿠페 '시선집중'

BMW 29가지 모델 전시…모토라드, S 1000 XR 국내 최초 공개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4.02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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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 코리아가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모터쇼 참가 역사상 최대 규모인 BMW 자동차 23종, 모터사이클 6종 총 29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뉴 6시리즈 그란 쿠페를 비롯해 △6시리즈 컨버터블 △M6 그란 쿠페가 국내 최초로 데뷔하며, BMW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일반 공개된다. 아울러 최근 출시된 뉴 액티브 투어러, 뉴 435d xDrive 그란 쿠페와 고성능 뉴 X5 M과 X6 M, M5 30주년 에디션 등 다양한 M 라인업이 전시된다.

이 중 뉴 640d x드라이브 그란 쿠페는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정교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앞뒤 범퍼와 키드니 그릴은 차체의 넓은 폭과 견고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풀 LED 헤드라이트와 19인치 경합금 휠이 기본 장착됐다. 외관 디자인은 자토바 메탈릭, 캐시미어 실버 메탈릭을 포함한 5개의 색상이 추가됐다.

아울러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탑재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되면서 2993cc 배기량에 △최고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6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이며, 안전 제어된 최고속도는 250km/h다.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4인승 럭셔리 컨버터블인 650i 컨버터블은 오픈카 특유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세련된 느낌의 패브릭 소프트탑은 계절에 상관없이 높은 활용성과 정숙성을 제공하며 쿠페 라인을 떠올리게 하는 '지느러미' 구조로 제작됐다.

별도 개폐가 가능한 뒷유리창은 탑이 닫혀있을 때 편리하게 열어 개방감을 주며 탑 오픈시 바람 역류현상을 막는 '윈드 디플렉터 '역할도 한다. 탑 개폐시간은 약 20초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의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49마력 △최대토크 66.3kg·m에 달하며, 제로백은 4.6초에 불과하다. 650i 컨버터블역시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6시리즈에 럭셔리함과 파워까지 겸비한 전형적 4도어 M카인 'M6 그란 쿠페'는 역동적 외관을 통해 스포티한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으며, 주행 역학과 효율성, 혁신 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차체 크기도 △전장 5011mm △전폭 1899mm △전고 1395mm로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전면부와 M 전용 더블바 키드니 그릴, 대형 공기 흡입구가 내장된 전면 에이프런 캐릭터 라인으로 M 특유 강인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L 터보차저 V8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은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성능을 구현했다. 제로백도 이전 모델 대비 0.1초 단축된 4.2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모토라드는 어드벤처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XR'과 온오프 주행에 모두 적합한 'R 1200 R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뉴 R 1200 R과 F 800 R,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과 뉴 R nineT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모터쇼 기간 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캠퍼스'를 야외에서 운영하며, 부스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BMW i3와 MINI E 자동차 모형 만들기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관련 팝업 클래스를 진행한다.

또 전시장에서 차량 전문 설명을 제공하는 '프로덕트 지니어스(Product Genius)' 34명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상세한 차량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