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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고객상담 관리"

유무선 통합 고객상담서비스 'U+Biz 모바일컨택' 선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4.02 14: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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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유선환경에서 제공하던 컨택센터(콜센터)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무선 통합 고객상담 서비스 'U+Biz 모바일컨택'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U+Biz 모바일컨택'은 기업의 고객관계관리(CRM)서버를 모바일 앱과 연동해 △고객정보 조회 △고객 상담 메모 △가입자 간 무료통화 △중앙 녹취 및 관리 △기업용 메신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보험설계사·사후서비스(A/S) 기사·손해사정사 등 고객상담과 영업을 병행하는 담당자들은 외부에서 고객 정보를 조회해야 할 때 미리 자료를 준비하거나 사내 직원에게 전화로 문의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이 서비스는 유무선 결합서비스(FMC)를 제공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컨택 가입자 간 유·무선 무료통화를 지원한다. 고객에게 전화가 올 때 고객 정보 및 기존 상담 메모는 팝업(pop-up)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통화한 내용은 자동 녹취돼 중앙서버로 저장되기 때문에 관리자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를 제공해 1:1 채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말까지 'U+Biz 모바일컨택'을 구매하는 기업 고객은 2주간 무료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