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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믿고 사는 안심먹거리 라인업 강화

킨포크(kinfolk) 열풍…친환경 먹거리 매출 113% 증가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4.02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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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킨포크 족(Kinfolk)'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SK플래닛 11번가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친환경 먹거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급증했다. 매출 비중은 채소류(42%)가 가장 높았고, 이어 △반찬류(23%) △과일류(12%) △수산물(12%) △쌀·잡곡(5%) △축산물(5%)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11번가는 풀무원 계열 친환경 유통기업 '올가 홀푸드'가 입점한 것을 기념해 5일까지 올가 친환경 제품 85종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올가 베스트10 상품에 해당하는 '친환경 봄 과일꾸러미'는 2만6500원 '유기농 여주 백미 3.6㎏'는 10% 할인한 2만3200원 '무농약 호박 고구마 4.5㎏'는 3만2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올가가 추천하는 친환경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정규식 11번가 식품담당 팀장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급증한 점을 반영해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을 오픈마켓 최초로 입점시켜 상품을 강화했다"며 "신선식품에 이어 친환경 먹거리까지 믿고 살 수 있는 안심먹거리 제품을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