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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호텔프리즘] 웨딩의 계절, 화보 같은 '나만의 결혼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다양해진 고객 취향·요구 반영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4.01 16: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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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월이 시작됐습니다. 봄을 알리는 비가 도시를 촉촉히 적신 후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비 소식이 전해진만큼 안심하긴 이르지만, 이번주가 지나면 트렌치코트가 무색할 만큼 본격적인 완연한 봄날씨가 시작될 듯해 기대가 됩니다.

봄을 맞아 본격적인 웨딩 시즌도 다가오고 있죠. 이 계절이 웨딩에 특별한 이유는 선상이나 야외에서 웨딩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새로운 계절의 시작과 함께 하나가 아닌 둘의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결혼.

가장 우아하고 세련된 봄 신부가 되어 청초한 느낌으로 봄 웨딩을 하는 예비 신랑 신부는 가득한 햇살까지 담을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할 듯합니다.

오늘 전지현의 호텔프리즘은 봄을 맞아 웨딩을 준비하는 커플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소개할 곳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형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인데요. 이 호텔은 실내 연회장뿐 아니라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진행하는 예식을 선보인다는 차별점이 있죠.
 

우선, 호텔 웨딩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크리스탈 볼룸(Crystal Ballroom)'에서 진행되는 실내예식은 기본입니다.

여기에 호텔동 3층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 공간인 '남산테라스(Namsan Terrace)'와 '셀레스테(Celeste)'에서 파티 형식으로 보다 여유롭게 진행되는 야외 웨딩 및 피로연이 가능합니다.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The Oasis)'에서는 수영장을 가로지르는 버진로드와 함께 이국적인 야외 웨딩도 할 수 있습니다. '오아시스'에서 웨딩을 진행할 경우 '카바나(Cabana)'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나 청첩장 파티를 열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죠.

여기 그치지 않습니다. 반얀트리 서울 웨딩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요구대로 설계 가능한 '커스터마이즈드 웨딩(Customized  Wedding)'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웨딩 케이크, 음식, 하객 수, 하객의 동선까지 결혼 커플의 의사가 100% 반영되기에 '나만의 맞춤형' 웨딩이 가능하죠.

고객들은 주방장과의 충분한 사전 메뉴 미팅을 통해 메뉴를 직접 구성할 수 있으며 예식에 앞서 미리 시식을 한 후 최종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장식을 더하지 않아도 봄이라는 계절만으로 특별함을 선사하는 이 계절. 화사한 봄의 감성을 담아 새로운 출발점에 선 모든 커플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