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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마음든든 계속보장 암보험' 출시

재진단 암진단비 횟수 제한없이 지급…중증암진단비 최고 5000만원 보장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01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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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이 최초 암진단 이후 암이 재발, 전이되거나 새 부위에 암이 발생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진단비를 보장하는 신상품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을 출시, 1일부터 판매한다.

만 15세에서 65세까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이 상품은 암으로 입원하면 일반암뿐 아니라 갑상선암, 제자리암 등과 같은 유사암도 최고 하루 10만원의 암직접치료입원비를 지급한다. 더불어 암진단 확정 때에는 보장 보험료를 납입면제해 가정경제의 부담을 완화시켰다.

가입플랜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암진단비와 수술비 한도를 최고 1억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든든보장' △암진단비 미가입자를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위험을 보장하는 '안심보장'

△기존 암진단비 누적 가입한도를 초과한 고객을 위한 '플러스보장' △고혈압, 당뇨 등 유병자 고객을 위한 '건강Up플랜' 네 가지로 구성했다. 해당 플랜의 평균 보험료는 보장내용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원선이다.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암보험 고객들을 위한 '헬스케어서비스'도 마련한다.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종양전문 간호사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 암집중케어서비스 △전문병원 및 명의 예약대행서비스 △해외긴급의료서비스 △심리상담 및 치매자가진단 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파트장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헬스케어서비스까지 덧붙여 기획한 암 전용보험상품"이라며 "고혈압·당뇨환자는 물론 기타 유병자 고객도 보험료 할증 없이 일반심사만으로 동일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기간은 80·100세 만기의 세만기형과 자동갱신하는 15년 연만기형 두 가지며 세만기형의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