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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안심건강 암 보험' 출시

암 진행 단계에 따라 최대 1억3000만원 지급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4.01 1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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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 롯데손해보험은 암 진행 단계별로 보험금을 최대 1억3000만원까지 지급하는 암 전문보험인 '(무)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은 암의 진행 단계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을 보장하던 기존 암 보험과는 달리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치료비의 부담이 큰 특정암(간암·폐암·백혈병·뇌암·골수암 등) 진단 또는 4기암 진단을 받은 경우 일반암 진단비를 포함해 최대 1억3000만원의 암 진단비를 담보한다.

롯데손보는 암 발병 때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검진으로 인한 지출 및 소득상실에 따른 경제적 위험이 크다는 점에 주목, 가족을 위한 생활자금을 5년간 매월 지급하도록 구성해 암 진단에 따른 치료비뿐만 아니라 치료 후 건강관리 및 소득보전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암 진단 이후 보장보험료가 납입면제 돼 보험료 부담을 줄였고 상해 또는 질병 80%이상 후유 장해 때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는 물론 기 납입한 보험료까지 지원해주는 특약을 통해 고객이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해 보험료 미납 해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태수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팀장은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있지만 암은 여전히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은 암의 진행단계에 따라 차별화된 보험금 지급과 더불어 생활자금까지 지급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포괄적 보장하는 암 전문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은 15~65세까지 가입가능하며 기존 암보험 가입자의 보장강화 니즈를 반영해 100세 만기 보장 외에 10년, 20년 만기를 추가로 개발했다. 1종은 100세 만기로 10년납~30년납 중 5년 단위에 맞춰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2종 정기보장형은 10년납 혹은 20년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