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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자존심' 링컨 MKS, 사륜구동 장착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4.01 15: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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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 플래그십 세단 링컨 MKS 사륜구동 모델 'MKS AWD'를 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링컨 MKS AWD는 대형 세단 MKS 프리미엄에 역동적 주행성능까지 더해진 플래그십 대형 사륜구동 세단이다.

한 세기 동안 쌓아온 명차로의 철학과 전통 위에 최근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기능으로 링컨 브랜드를 대변한다. 이와 동시에 젊고 감각적인 취향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48.4kg·m에 이르는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길이는 5.2m며, 탑승공간은 2996L에 달한다.

MKS에 장착된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은 운전자 조작 없이도 항시 자동으로 작동되는 지능형이다. 노면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모래밭이나 빗길 젖은 도로 등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토크를 조절한다.

또 운전자는 연속 댐핑 제어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전자 서스펜션과 전동 파워 스티어링 조합으로 완성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로 보다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및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의 운전모드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브 컨트롤 △토크 벡터링 콘트롤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충돌 경고 장치 등 다양한 안전요소를 갖췄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런 편의사양을 더했다.

여기에 럭셔리 항공기나 요트 실내에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브리지 오브 위어 社의 고급 소가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핸드 스티칭으로 마감되면서 한층 섬세하고 정선된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MKS AWD는 명차 특유 장인정신과 첨단기술, 고급스러움, 그리고 젊은 세대가 원하는 역동성까지 갖춘 링컨 대표 세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할 MKS AWD를 비롯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링컨의 여정에 국내 소비자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링컨 MKS AWD 가격은 6030만원(VAT 포함)이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링컨 MKS AWD 출시에 이어 연내 링컨 프리미엄 중형 세단 MKZ AWD와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올-뉴 MKX AWD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