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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6년형 SM3 네오 '스마트하게 진화'

준중형 뛰어넘는 고급 편의사양 대폭 강화…가격변동은 최소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4.01 1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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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는 스마트한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인 '2016년형 SM3 네오(Neo)'를 1일부터 판매한다.

2016년형 SM3 네오는 각 트림별로 기본 옵션들을 추가하고 가격 변동은 최소화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르노삼성은 편의사양들을 강화해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르노삼성은 2016년형 SM3 네오에 LE 트림을 다시 추가했으며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17인치 글로시 블랙 투톤 알로이 휠 △프런트 하단 듀얼 크롬바 등 고급사양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RE 트림에는 선택품목으로 제공되던 최고급 블랙 가죽 시트를 가격 변동 없이 추가했다. 특히 뉴 SM7 노바, SM5 노바에서 국내 최초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RE트림에 선택옵션으로 제공해 고객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융합시킨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구현이 가능하다.

또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으로,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SE트림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글로시 블랙 인테리어 같은 고급사양들을 기본으로 제공해 제품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펄 그레이 색상도 추가됐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2016년형 SM3 네오를 통해 준중형차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옵션과 스마트한 편의사양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욕구가 높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해 준중형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하고 판매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SM3 네오의 세부 가격(부가세 포함)은 △PE 1590만원 △SE 1740만원 △LE 1890만원 △RE 199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