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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역량 개발 도와

'취업 코칭 프로그램' 개편… 장애인 취업 준비 수준 맞춰 선택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4.01 08: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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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하 공단)은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의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한 '취업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코칭 프로그램'은 △KEAD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특강 △취업희망 프로그램 △온라인 취업준비 사이트 △M(mentor)클럽 등 초 6개 모듈로 구성돼 있어 구직 장애인의 취업 준비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제공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취업 코칭 모듈1(KEAD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은 장애 유형에 따라 범용·지적 장애인용·청각 장애인용 등 세 가지 종류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기존 지적 장애인용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던 것을 보다 많은 구직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차 콘텐츠 개발과 표준화 과정을 거쳐 3종의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이 오는 6월 추가 보급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고학력 청년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던 '취업 코칭 모듈5(온라인 취업준비사이트)'는 모든 구직 장애인이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충해 제공될 방침이다.

박승규 이사장은 "취업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의 취업 역량이 더욱 강화돼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