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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마트, 울금 활용한 '한뿌리 울금차' 출시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계획 "공유가치창출 대표 모델로 자리잡을 터"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31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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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이마트와 손잡고 전라남도 진도군 특산물인 '울금'을 활용한 '한뿌리 울금차'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과 이마트는 제품의 생산·유통·판매를 담당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한뿌리 울금차는 사계절 해풍과 양질의 토양에서 자란 진도산 울금만을 사용한 차 음료며, 울금을 잘게 썰고 장기간 건조시켜 우려내는 전통방식으로 제조했다.

맛이 쓰고 매워 잘 먹을 수 없었던 울금에 현미의 구수한 맛을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500원(500㎖ 기준)이며, 전국 이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상면 CJ제일제당 건강식품 마케팅 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은 진도군의 특산물을 알려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인 만큼 CJ제일제당과 이마트, 진도군이 CSV(Create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