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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세탁기 파손 논란 비롯 법정공방 종결 합의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3.31 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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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과 LG가 각종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31일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상호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발생한 세탁기 고의파손 여부를 두고 지난 가을부터 갈등을 빚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역시 OLED 특허 유출 여부를 두고 법적 분쟁을 이어왔다.

이들은 기존 분쟁을 종결하는 외에도 "앞으로 사업수행 과정에서 갈등과 분쟁이 생길 경우 법적 조치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