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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창립총회 진행 공식 발족

선배부문 20개사 참여… 박재천 코스틸 회장 초대 회장 선임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3.31 13: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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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31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선재 및 가공업계 20개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했다.

선재협의회는 국내 선재 생산 및 가공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고려제강, 동일제강, 만호제강, 세아특수강, 코스틸, 포스코, DSR제강, 포스코P&S 등 철강협회 회원사 10개사를 비롯해, 현대종합특수강, 고려용접봉 등 20개사가 참여하며 초대 회장으로는 박재천 코스틸 회장이 선임됐다.

선재협의회는 △선재 및 가공제품 수요 확대 및 홍보활동 △규격의 표준화, 관련법규 제도 개선활동 △선재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현안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선재산업 전반의 현안문제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창립 원년인 올해는 '선재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제도 지원 및 기반 구축'으로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부적합 저급 제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통계 세분화 등 정보 서비스 구축 △기술교류 및 교육 등 소재-가공업계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철강협회 내에는 강구조센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강관협의회, 철스크랩위원회, 선재협의회 등 업종별 협의체가 회원사 주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