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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치매지원센터, 인지건강 특화프로그램 운영

기억력 향상·일상활동 능력증진 목적…10주간 진행 예정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31 11: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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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이 수탁해 운영하는 양천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최경규 교수)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인지건강 특화프로그램 '기억! 튼튼발전소'를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기억! 튼튼 발전소'는 양천구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 일상 생활 활동 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 인지건강 특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신월1동 주민자치센터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그리고 양천구치매지원센터의 3자 협력체계 구축으로 프로그램이 한층 알차게 구성됐다.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에서 진행하는 노인포괄평가를 사전에 실시한다.

개별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치매예방과 및 만성질환관리와 함께 교육·운동·영양·원예·음악·미술 치료 등을 10주간 진행하고 사후 평가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규 양천구치매지원센터장은 "지역과 의료, 보건의 3자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하는 인지건강 특화프로그램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양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