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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기운에 나들이 먹거리 매출↑

롯데마트 '봄 나들이 간식 기획전'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31 0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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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연한 봄이 찾아오며 나들이 상품들의 매출이 꿈틀대고 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등 포근한 기온이 지속되며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자 가족 단위 나들이를 떠나는 수요가 늘며 관련 먹거리 수요도 증가세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매출 동향에 따르면 구이용 먹거리, 주류, 쌈채소 등 나들이 먹거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최대 59.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데 부응해 롯데마트는 2일부터 8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봄 나들이 간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구이용 먹거리인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시세 대비 40%가량 저렴한 각 1160원에, '호주산 냉장 찜갈비·불고기(100g·냉장)'를 20% 정도 싼 각 1750원, 14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나들이 간식거리로 알맞은 '큰 치킨(1마리·국내산)'을 6500원에, '한성 유부초밥 특별기획(320g+160g)'을 3980원에, '한성 프리미엄 김밥세트(440g)'를 504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제철 과일들도 시세 대비 최대 20%가량 할인가에 판매해 '100% 당도선별 성주 참외(1.5kg·1봉)'를 7980원, '캘리포니아 오렌지(특대·1개)'를 600원에 내놓는다.

이밖에. 나들이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입 맥주 행사도 준비해 '아사히 수퍼 드라이(500ml·캔)', '하이네켄(500ml·캔)' 등 다양한 세계 맥주를 1개 구매 시 개당 2750원에, 4개 구매 시 개당 2450원에 들여갈 수 있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전국적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구이용 먹거리, 제철 과일 등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