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영업일간 2차 안심전환대출 추가 공급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출시된 안심전환 대출은 출시 5일만에 조기 소진됐으며, 1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20조원, 2차 공급에 나서게 됐다. 오는 4월5일에는 2차분 신청금액 20조원에 대한 초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2차분 신청금액이 20조원에 미달할 경우 전환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전환이 가능하다. 또 4월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 시 고객이 지정했던 희망대출일에 실행된다. 20조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20조원까지만 대상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부적으로 4월6일부터 13일까지 담보가치를 평가하며, 15일 안심전환대출 2차분 대상자를 확정한다. 은행은 대상자로 확정된 고객에 한해 필요 시 서류보완 등 대출 실행 절차를 진행하고, 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한 고객에게는 결과를 안내 통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