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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드림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 성공리에…

"초·중·고등생 물론 대학생까지 '날개 단' 매력에 흠뻑"

신효정 기자 기자  2015.03.30 16: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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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제5회 스포츠마케팅 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GSM이 주최하는 스포츠마케팅 관련 토크콘서트 '날개를 달다'는 작년부터 분기별 개최돼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스포츠마케팅 업계 실무자들과의 소통의 장소를 제공해왔다.

'프로스포츠구단과 스포츠마케팅'이 주제인 이번 행사에는 프로축구단 FC안양의 유영근 사무국장, 프로배구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손병문 초대 사무국장과 취업의 멘토 최영민 대표가 멘토로 참석해 200여명의 청소년 멘티들과 만났다.

이날 FC안양 유영근 사무국장은 "FC안양의 가장 큰 강점은 젊음"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구단은 '젊음'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선수들과 함께 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축구교실, 축구탐험대, 학교원정대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전개 중이다.

여기 그치지 않고 FC안양 축구선수들이 합창단을 꾸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노래하는 축구단' 등 진행 중인 여러 CSR마케팅(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Marketing)을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손병문 초대 사무국장은 5위였던 여자 프로배구팀을 1위로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 여러 기발한 마케팅과 홍보 전략들을 설명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지를 역설했다.

또한 최근 '골문도 지키고 교통안전도 지키는 전남 드래곤즈 김병지 선수'를 한국도로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계기 및 방법과 아이디어를 전했다.
 
취업 멘토 최영민 대표는 스포츠마케팅이라는 특정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조언과 압박면접 이겨내는 법 등 여러 '꿀팁' 을 제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스포츠경영학과 김용만 교수가 깜짝 방문해 "스포츠마케팅에 열의가 가득한 학생들과 멘토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 와보니 스포츠경영 및 마케팅을 가르치는 교수로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제언했다.

이러한 뜻깊은 토크콘서트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는 올바른 소감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참여한 많은 대학생들은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듣게 돼 새로운 경험이었다" "2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알찬 토크콘서트였다" 등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의견을 건넸다.

이런 가운데 '날개를 달다'를 주최한 김재현 ㈜GSM 대표는 "현실적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스포츠마케터 꿈나무들에게 현 실무자들과의 뜻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교감의 시간과 양질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에 개최될 제6회 스포츠마케팅 '날개를 달다' 토크콘서트에서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에 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새실텍스피아, 쎄씨캠퍼스, 안양삼원프라자호텔, FC안양, 오로나민C, 유니크바이오텍㈜, 이브워터, 자이크로, 취업의 멘토, 한국도로공사 등 여러 기업들이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추후 개최되는 국내 최초 스포츠마케팅 토크콘서트 소식은 홈페이지(www.nald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