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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 투입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3.30 13: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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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우기홍 여객사업본부장 및 박정규 항공기상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주 5회 운항되는 대한항공 인천~허페이 노선에는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된다.

출발편(KE813)은 매주 월·화·목·토·일요일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10분 허페이 신챠오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814)은 같은 날 오전 11시10분 허페이 신챠오공항을 떠나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인천~허페이 노선 취항으로 한국을 방문하려는 중국 요우커와 인천을 경유해 제3국으로 여행하는 중국 승객들도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인천~난닝 및 제주~구이양, 6월에는 대구~선양 노선을 각각 신규 취항하는 등 지속적인 노선 개설 및 공급 증대로 한·중 양국 간 관광 및 물적 교류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