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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펀드 목표달성 자동환매서비스' 자산관리솔루션 제시

펀드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환매, 절세효과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3.30 1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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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0일부터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자동으로 환매해주는 '펀드 목표달성 자동환매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펀드 수익률이 고객이 신청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한 경우 고객 내점 없이 자동 환매해 연결계좌로 입금하는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다.

펀드 해지시점이 고민인 투자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본인의 펀드 수익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펀드 투자 상담 시 펀드 유형과 지역별 적정 목표수익률을 안내해줘어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정 목표수익률을 결정하면 된다.

특히 이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한 자산관리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성격이 다른 다양한 상품에 가입한 후 목표수익률 달성시 자동 환매되므로 편리한 재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가 상승기 때는 상대적으로 조기에 목표달성을 할 수 있다.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 5%에서 7% 수준의 수익을 시현하는 '중위험중수익 펀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해 편안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주식형 또는 혼합형펀드 활용시 주식매매차익은 비과세되므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법인고객을 제외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납입원금 500만원 이상부터 적용된다. 자동환매 목표수익률은 3%이상 1%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펀드 목표달성 자동환매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펀드 사후관리서비스를 개발해 펀드 투자자 사후관리 지원 등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