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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동남아 시장개척단, 현지 바이어 상담 200건 진행

이번 개척단 통해 600만불 제품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30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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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개척단은 수출 상담, 홈쇼핑 진출 전략 설명회, 시장조사, 현지 홈쇼핑 고샵 방문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GS홈쇼핑의 동남아 지역(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제품 상담을 실시했다.

또 큐텐 말레이시아, 홍릉그룹 이커머스 부분 등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스타일, 빅토리아글로벌, 아이영드림 엔터프라이즈, 쥬피터크로벌 코스메틱 등 총 30여개 회사의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했다.

GS홈쇼핑은 해당 중소기업과 관련된 현지 바이어들에게 미리 참가 기업의 정보를 제공한 후 구체적인 상담 시간까지 정해줘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각자 필요한 바이어와 200여건의 상담을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1600만달러 규모의 제품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약 600만달러의 제품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에게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코트라가 함께 진행했다.

GS홈쇼핑은 향후 참가기업 성과 등을 바탕으로 자체 평가를 진행한 후 해당 사업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