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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선강퉁 시행 전 먼저 투자하는 '중국본토중소형주펀드'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3.30 0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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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중국본토 중소형주식에 투자하는 RQFII펀드인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증권자투자신탁(H)제1호[주식]'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금융시장에 위안화로 직접투자가 가능한 자격인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 라이선스를 국내 금융사 중 최초 취득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중국본토 전문 운용사인 HFT Investment(해통자산운용)와 자문 계약을, 신한BNPP자산운용 홍콩법인과 위탁운용 계약을 맺고 운용한다.

RQFII펀드는 기존 중국본토 QFII펀드 보다 환매기간이 5영업일로 짧고, A클래스의 경우 환매수수료가 30일 미만 이익금의 10%로 저렴해 자금운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 이 펀드는 중국정부의 정책수혜주 가운데 △인프라 △헬스케어 △IT △소비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해 상해 및 심천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선강퉁 시행 이전 심천 A증시의 유망주식 발굴 및 선제적 투자에 초점을 맞춘 펀드 특성상 심천 A주식의 목표 편입 비율을 70%로 두고 있어 시중에 운용 중인 중국본토 펀드 중 심천증시 투자 비중이 비교적 가장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 펀드의 총 보수의 경우 Class A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1.625%며 Class C는 연 2.1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