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30 09:23:44
[프라임경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1978년부터 인사돌을 국내에 판매하면서, 잇몸약시장을 개척해왔다. 이후 30여년이 넘는 기간, 인사돌에 대한 지속적인 제제연구와 임상실험 등을 통해 제품을 꾸준히 진화시켰다.
특히, 80년대부터는 원료 추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자체기술로 처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후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한민국 잇몸약'으로 자리 잡았다.
잇몸약 복용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2010년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인사돌은 복용 4주 후 9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시울시내 약국의 약사 100명 대상의 조사(2013년 시장조사기관 프랙시스온)에서도 의사(48%)나 약사(42%)가 가장 많이 추천한 잇몸약은 인사돌이 1위로 나타났다.
◆10여년간 연구로 특허받은 잇몸약 인사돌플러스
동국제약은 10여년간의 기초 및 비임상연구, 임상연구 등을 거쳐 개발한 새로운 잇몸약 '인사돌플러스'를 지난해 8월 출시했다.
인사돌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잇몸약 복합제다.
인사돌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 두 가지 생약성분의 복합제다. 각각의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1:2)로 배합돼 잇몸 겉과 속에 함께 작용한다.
잇몸병을 유발시키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후박추출물의 항균 효과 및 항염 작용과 더불어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의한 치조골(잇몸뼈) 형성 촉진 및 치주인대 강화작용을 한다. 특히, 인사돌플러스는 생약복합성분인 만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개발에 참여했던 배기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두 가지 유효성분을 1:2 비율로 배합했을 때 잇몸병 개선에 가장 효과적이었다"며 "이러한 비율로 구성된 새로운 잇몸약인 인사돌플러스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구강건강 위한 '잇몸의 날' 캠페인 7년째 후원
동국제약은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와 손잡고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월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 대국민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를 통해 전국민이 올바른 잇몸관리법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행사와 강연회를 진행하고 PQ지수 개발, 취약계층 무료구강검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올해 잇몸의 날에는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치주병과 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와 대한민국 PQ(Perio-Quotient)지수 현황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잇몸, 건강한가요?' 캠페인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본인의 PQ지수를 직접 체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디자인의 양치용 머그컵을 증정해 올바른 양치습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함께 하는 재능기부활동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5명의 대한치주과학회 회원과 30여명의 치위생과 학생들이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성분도 복지관'의 장애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영등포 쪽방 상담소' 의약품 지원 '소망의 집' 겨울용품 후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부스러기 사랑나눔회'를 통한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