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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사내 정원 '미디어 가든' 공개

미디어와 천연식물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미디어룸 개방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30 09: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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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는 사내 정원 '미디어 가든'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 가든은 KT스카이라이프의 지난 2월 상암동 DDMC빌딩 이전에 따른 건물의 매몰 공간을 임직원 복지와 신사업 연구 개발을 위해 사내 정원으로 개조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가든을 첨단 미디어와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이달 중순 완공했다.
 
미디어 가든은 170평 넓이로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TV를 포함한 미디어기기와 대나무·병솔나무·제주산 한라봉 나무 등 천연식물 수십종이 어우러져 있다. 정원 한쪽에는 작은 연못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외 방송 콘텐츠를 살피고 최신 경향을 알아보는 '미디어룸'을 마련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가든 내 강연장과 스카이라이프 채널 상영존(Zone) 및 미디어룸을 고객과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토크콘서트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여는 개방형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미디어가든은 사무실 두 개 층을 연결하고 통로 공간을 활용하는 등 건축 구조상 버리는 공간을 개조해 만든 다목적 사내 정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미디어와 천연식물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에서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시연·홍보는 물론 방송 촬영·문화행사 등을 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