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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협력사업 추진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3.29 1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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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업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공공주도형 분야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공공주도형 25개소, 민간주도형 5개소 등 모두 25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서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내 18개 전 동에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주민 복지체감도를 높였던 점이 수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협력사업인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그 동안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복지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