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015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오손도순 마을살이 주민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31일 우산동주민센터에서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주민단체, 아파트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는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2부에서 지원계획(공모사업 대응전략 컨설팅, 마을상담사 위촉·소개) 등이 이어진다.
지원사업은 씨앗·기획·자유 공모 3개 부문으로 올해 총 사업비 4억57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운동을 도울 광산마을상담사 15명 위촉식과 플래시 몹 공연도 더해진다. 마을·아파트공동체 만들기에 관심 있거나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이해를 돕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해 마을만들기의 꿈을 현실로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위해 광산구는 다음 달 7일 수완동 주민센터, 9일 어룡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