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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에 '안심 원격 1000만 돌파' 감사패 받아

1000만 유료 이용자 달성…알서포트 원격 지원 기술 우수성 입증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27 17: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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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원격지원·제어 글로벌 선도 기업 알서포트(131370·대표 서형수)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로부터 '안심 원격 서포트 1000만 이용자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NTT도코모의 주요 부가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안심 원격 서포트(あんしん遠隔サポート)'는 유료 서비스임에도 지난 2012년 3월에 서비스를 개시, 3년 만에 1000만 명이 넘는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알서포트의 원격 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이에 NTT도코모는 안심 원격 서포트 1000만 계약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 방이동 알서포트 본사에서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알서포트는 이를 통해 다시금 자사 원격 지원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감사패를 전달한 히나타 토루 NTT도코모 마케팅본부장은 "알서포트의 탁월한 기술과 성의 있는 대응으로 안심 원격 서포트 1000만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를 계기로 현재 협업 중인 '스마트데이터링크 모비즌' 서비스를 비롯한 신규 B2C 서비스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NTT도코모가 안심 원격 서포트로 1000만 이용자를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원격 기술이 천만 일본 스마트폰 이용자를 도울 수 있다니 기쁘다. 국내 이통사에 공급된 원격 지원 서비스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지난 2009년부터 NTT도코모와 제휴를 맺고 안심 원격 서포트, 스마트 데이터링크 모비즌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12년에 NTT도코모로부터 15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2014년엔 함께 조인트 벤처 '모비도어즈'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