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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소비자 현장 심사 참여…좋은 광고상 TV부문 선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27 1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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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서비스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27일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6일 여의도에 있는 FKI타워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 좋은 광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현장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작년 한 해 동안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던 '명화 패러디 편' '영화 예고편'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배달의민족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 대상 광고학회가 뽑은 올해의 광고상 TV CF 어워드 그랑프리에 이어 5번째 광고상을 받았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의 마케팅 이사는 "광고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해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광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